너는 왜 이토록 나를 떨리게 하니
너의 존재만이 나를 숨 쉬게 하니
아무도 없던 가나안했던 마음이
보석 같은 너로 가득해, 고마워
사랑해 말조차 아껴운
나의 하나뿐인 사람아
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말아요
넌 높이서 반짝이는 별
손 닿을 수 없이 멀어던
그 거리 오늘 가까워진 걸까
오늘 밤 그대란 밀리언의 조각들로
내 가슴 가장 깊은 곳에
채우고 채우고 채워
부서진 내 마음 그대만이 모아주오
이 밤의 가장 깊은 곳에
그대의 빛으로 가득하게
차가운 입김에 눈꼬리 흷날리면
들뜬 연인들의 노래 들려올 때에
한참을 알하던 계절의 마지막이
손끝에 흐른다 별 헤는 이 밤에
사랑해 말조차 아껴운
나의 하나뿐인 사람아
마지막이란 말은 하지 말아요
넌 멀리서 반짝이는 별
나 혼자선 어쩔 수 없는
그 거리 오늘 머르게 느껴져
오늘 밤 그대란 밀리언의 조각들로
내 가슴 가장 깊은 곳에
채우고 채우고 채워
부서진 내 마음 그대만이 모아주오
이 밤의 가장 깊은 곳에
그대의 빛으로 가득하게
지쳐 올려다 본 밤
작은 너의 빛 하나 붙잡고 걸었어
너만 보였으니까
너의 가늠조차
할 수 없던 눈부신 빛이
이 밤의 끝으로 흘러내리게
너는 왜 이토록 나를 떨리게 하니
너의 존재만이 다시 숨 쉬게 하니
오늘 밤 그대란 밀리언의 조각들로
내 가슴 가장 깊은 곳에
채우고 채우고 채워
부서진 내 마음 그대만이 모아주오
이 밤의 가장 깊은 곳에
그대의 빛으로 가득하게